목록리뷰사전/영화 (8)
그때그때 주제바뀌는 취미생활
영화의 주인공 은희의 스토리를 따라 갑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특별함은 딱히 없다. 여기서 약간만 틀어보자면 비슷한 경험을 수도없이 해봤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시대적 배경은 1994년이지만 시대를 떠나 은희의 성장을 우리에게 빗대어 본다면 매우 공감이 되게 되죠. -------------------------------------------------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 相識滿天下 知心能幾人 "얼굴을 아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하지만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 중간에 이른 글귀가 나오는데 이런 메세지를 은희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도 던져주게 된다고 생각되며 그 시점부터 은희의 인간관계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에..
소울[10/10] : 하루하루 재밌는 삶을 위한 작품 하루하루 재미와 특별함을 찾아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는 나라는 사람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된 영화 특히, 이제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려는 내가 일에 치이면서 삶이라는게 무료해 지는 와중 특별함은 다른곳에서 찾는 것이 아닌 매일매일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특별함이라는 메세지를 받게 되었죠. 전체적인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심심할때쯤 파도를 치듯 음악소리가 영화를 보면서 집중을 하게 되었으며 연출과 비주얼은 믿고보는 픽사 작품인 만큼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했으며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스토리와 연출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기에 아이들도 많이 볼텐데 그렇기에 스토리에 메세지를 숨기기 보다 직접적으로 들어나며 영화 보..
어제 본 '반도' 이야기즘 해볼게요. 한줄평 :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하나도 못 받았다. 모든 스토리가 억지이며 신파와 다른 영화들을 어설프게 섞은 내가 본 2020년 최악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 이후 '#살아있다'와 같이 극장가를 살려줄 영화라고 생각한 '반도' 감독은 연상호 감독이며 무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의 감독이다. 이전에도 '서울역', '돼지의 왕'등 걸작들을 무수히 만들어낸 감독이 이런 영화를 만들줄은... 순간 감독이 바뀐줄 알았다. 내가 왜 '#살아있다'이걸 거르고 갔는지 둘다 평은 안좋지만 '#살아있다'를 보는게 나을뻔 했다. 이번 작품은 신파+매드맥스+좀비+우연적인 연출 이 모든걸 마구 버무리면 '반도'가 된다. 즉, 존나게 억지설정과 인물들은 ..
어제 본 '반도' 이야기즘 해볼게요. 먼저 한줄평 :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하나도 못 받았다. 모든 스토리가 억지이며 신파와 영화들을 어설프게 섞은 내가 본 2020년 최악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 이후 '#살아있다'와 같이 극장가를 살려줄 영화라고 생각한 '반도' 감독은 연상호 감독이며 무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의 감독이다. 이전에도 '서울역', '돼지의 왕'등 걸작들을 무수히 만들어낸 감독이 이런 영화를 만들줄은... 순간 감독이 바뀐줄 알았다. 내가 왜 '#살아있다'이걸 거르고 갔는지 둘다 평은 안좋지만 '#살아있다'를 보는게 나을뻔 했다. 이번 작품은 신파+매드맥스+좀비+우연적인 연출 이 모든걸 마구 버무리면 '반도'가 된다. 즉, 존나게 억지설정과 인물들은 ..
"미지의 재앙이 인류를 휩쓴다. 세상이 뒤집힌 지 5년. 용케 살아남은 여자와 그녀의 아이들이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안전한 곳을 향해, 그들은 필사적인 모험을 감행한다." 오늘도 넷플릭스의 짤막한 설명을 앞두고 2시간을 지불할까 고민하다가 산드라 블록이 마중 나온 것을 보고 단숨에 터치. 어떤 곳은 들으면 죽는다는 설정이던데(콰이어트 플레이스), 여기서는 보면 죽나보다. 답답해서 어떻게 살려나? 이 정도 느낌으로 시청하기 시작한다. 전개 주인공인 맬러리(산드라 블록)를 중심으로 어느날 도래한 미지의 재앙? 귀신? 괴물? 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주변 여러 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초점이 맞춰진 채 스토리가 전개 된다. 공포의 대상인 무언가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정작 그 무언가의 실체는 끝내 보여주지 않..
"어떤 일에도 쉽게 동요되지 않는 냉철한 용병. 그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한다. 마약왕의 납치된 아들을 구하러 간 방글라데시에서 그 모든 것이 시작됐다." 날씨도 더워지는데 시원한 액션이 땡겨 찾게 된 영화. 용병과 마약, 간단하지만 진부한 설명이긴 하다. 하지만 조 루소 각본에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액션이라는 장르는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는 맛이기에 기꺼이 2시간을 지불한다. 전개 삶의 이유가 사라진듯 어딘가 슬퍼보이는 용병,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 용병하면 흔히 돈 때문에 움직이건만 이 친구는 죽기 위해 일하는 느낌이다. 해탈한 느낌의 용병이 마약왕의 아들인 오비(루드락 자스왈)를 구하며 변화하는 심리를 쫓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특이점은 심리 묘사를 타일러 본인의 서..
"숱한 세월이 흐르고, 그가 입을 연다. 버팔리노 조직에 충성했던 암살자 프랭크 시런. 그가 봉인해온 비밀들이 세상에 드러난다. 격찬을 받은 마틴 스콜세이지의 걸작." 넷플릭스의 짤막한 설명이다. 넷플릭스의 수많은 식당들을 헤매던 중에 유독 이 짧은 간판이 호기심을 이끌었다. 특히나 주인장이 '마틴 스콜세이지'라니! 맛집 냄새가 난다. 아니나 다를까 주방장이 셋인데, 이름하야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란다. 주말에 찾아오길 잘했다 생각하며 경건히 시청한다. 전개 미국의 권력엔 마피아가 얽혀있던 미국 1950년대~1970년대의 굵직한 사건들을 마피아의 페인터 '프랭크 시런'의 시점에서 서술(Narration)한다. 주 인물은 마피아의 페인터 '프랭크 시런'(로버트 드니로), 마피아 청..
최근 데드풀을 보고 데드풀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다른 작품을 보고 싶은 마음에 최근 작품중에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인 를 봤다. 한마디로 말하지면 "폭풍같은 2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다. 128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작품으로 , , 등 수많을 작품을 제작한 감독이다. 이번 는 와 같이 블록버스터장르의 무비로 긴 러닝타임시간동안 화려한 장면을 우리들한테 보여준다. 시놉시스를 보면 죽음을 위장하고 사라진 억만장자. 그가 전세계에서 최정예 요원들을 선발한다. 6인의 고스트를 기다리는 대담하고 무모한작전. 잔인한 독재자의 피로 세상을 물들여라! 이렇게 적혀있지만 내용도 이게 전부이다. 그럼 이팀의 구성원을 보자. 이들은 개인의 이름은 이미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