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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주제바뀌는 취미생활

한줄 평: 한 소년이 내비치는 타지에서의 마음의 문 영화 상영때 사람들 반응 너무 안좋길래 걍 기대감 없이 봤는데 나름 재밌었음 보고 난 이후 한국 영화 기대치가 브로큰되서 더 낮아졌나봄 스토리도 나름 무난했는데 전개나 연출이 약간 한국식 범죄 느와르 보단 해외 마약카르텔 영화 느낌나서 좋았음차라리 영화보단 드라마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듯캐릭터는 잘 그려낸거 같은데 메인되는 서사는 많이 빈약하더라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하다보니 좀 아쉬움 특히 송중기가 콜롬비아라는 나라와 환경에 벽을치다가 받아들이고 다시 벽을칠때행동 패턴이나 성격이 변하는게 인상깊었음 ★2.5/5

영화의 주인공 은희의 스토리를 따라 갑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특별함은 딱히 없다. 여기서 약간만 틀어보자면 비슷한 경험을 수도없이 해봤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시대적 배경은 1994년이지만 시대를 떠나 은희의 성장을 우리에게 빗대어 본다면 매우 공감이 되게 되죠. -------------------------------------------------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 相識滿天下 知心能幾人 "얼굴을 아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하지만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 중간에 이른 글귀가 나오는데 이런 메세지를 은희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도 던져주게 된다고 생각되며 그 시점부터 은희의 인간관계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에..

소울[10/10] : 하루하루 재밌는 삶을 위한 작품 하루하루 재미와 특별함을 찾아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는 나라는 사람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된 영화 특히, 이제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려는 내가 일에 치이면서 삶이라는게 무료해 지는 와중 특별함은 다른곳에서 찾는 것이 아닌 매일매일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특별함이라는 메세지를 받게 되었죠. 전체적인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심심할때쯤 파도를 치듯 음악소리가 영화를 보면서 집중을 하게 되었으며 연출과 비주얼은 믿고보는 픽사 작품인 만큼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했으며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스토리와 연출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기에 아이들도 많이 볼텐데 그렇기에 스토리에 메세지를 숨기기 보다 직접적으로 들어나며 영화 보..
어제 본 '반도' 이야기즘 해볼게요. 한줄평 :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하나도 못 받았다. 모든 스토리가 억지이며 신파와 다른 영화들을 어설프게 섞은 내가 본 2020년 최악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 이후 '#살아있다'와 같이 극장가를 살려줄 영화라고 생각한 '반도' 감독은 연상호 감독이며 무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의 감독이다. 이전에도 '서울역', '돼지의 왕'등 걸작들을 무수히 만들어낸 감독이 이런 영화를 만들줄은... 순간 감독이 바뀐줄 알았다. 내가 왜 '#살아있다'이걸 거르고 갔는지 둘다 평은 안좋지만 '#살아있다'를 보는게 나을뻔 했다. 이번 작품은 신파+매드맥스+좀비+우연적인 연출 이 모든걸 마구 버무리면 '반도'가 된다. 즉, 존나게 억지설정과 인물들은 ..

드디어 본격적인 2부 스토리의 시작이네요. 먼저 이번에도 영상은 안만들거 같습니다. 1~5화에서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서사구조에 대해 다루다 보니 제 취향의 영상으로 만들만 했는데 액션신만 나오다 보니 이쪽은 잼병이라 뭘 다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각설하고 7화의 액션파트를 2팀이서 제작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갓오하 대회는 너무 액션도 조잡하고 작붕도 좀 보였으며 '한대위'가 '진품광'을 마무리 하는 장면은 맥이 빠지더라구요. 근데 '집행위원들'과 'NOX'가 싸우는 장면은 보면서 지렸네요.^^ 뭔가 허접한 액션을 감추기위해 제대로 만든 액션신을 번갈아 가며 보여줘서 시청자를 속이려는 느낌까지 받았을정도로 대회의 액션신은 정말 별로였죠. 앞으로도 스토리 보다 액션이 위주라면 마지막까지 화별 연..

꽤나 많은 스토리적인 각색이 들어갔으며 NOX, THE SIX(6), 차력등 그동안 1~5화 까지 보여줬던 장면들을 통해 유추할수 있게 설명이 들어갔으며 정확한 용어들이 등장했네요. 그래서 7~13화까지의 스토리를 빼기위한 '떡밥'들과 용어, 단체등 설명을 빼다보니 팬으로서는 약간 쉬어가는 화 정도 되겠네요. 연출적으로도 딱히 괜찮았던 장면이 없어서 이번 6화의 연출의 의미 영상은 쉬어갈까 합니다. 기존 원작과 비교해서 스토리적인 연출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원작을 안보신 분들이나 떡밥을 뿌린 애니제작사의 의도가 무의미 하게 되고 팬들이라면 딱보면 알 수 있는 연출들이라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igKu7mzolM 연출의 의미 5화 5화 리뷰에 앞서 저번에 예측한거 보면 변재희 광탈은 금방 나가리 돼서 맞췄는데 진모리 vs 한대위를 2번에 걸쳐 진도를 뺄줄 알았는데 엄청 빨리 뺐네요. 2화때 보여줬던 교차편집을 이용해서 전투중에 빠르게 뽑아줬으며 전투에만 질리지 않게 다양한 카메라 워킹 교차편집을 이용한 분위기 전환, 붓 연출로 원작 고증까지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전투도 전투지만 스토리 각색하면서 전혀 어색하지 않게 보여줬네요. 제거할 설정 제거하고 추가시킬 설정 추가시켜주면서 내용의 풍부함을 더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연출의 의미 4화 갓오하 4화 동생 캐뤼~ 원작의 느낌 싹 지우면서 유미라 결혼신 잘뺏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서도 유미라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중요한 장면인데도 원작에서 제대로 전달 못해줘서 오그라든다고 하거나 별로라고 했던 여론이 많았는데 여론이 그렇기에 아쉬운 팬중 한명이었는데 이번 애니에서는 적당한 분량과 적당한 연출로 각색을 해서 원작의 애매한 표현을 깔끔하게 바꿔줬다고 생각합니다.^^ 칼 맨손 잡는 장맨 빼고 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