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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애니 2화 리뷰: 라크가 귀엽다.ㅎ 본문
신의 탑 애니 1화에서 못다한 아쉬움을 가지고 2화를 시청했다.
이번에도 원작 웹툰의 약 6화 분량의 6~12화 까지의 내용을 다뤘다.
솔직히 1화에서 보여준 모습과 여러가지를 봤을때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1화에서 아쉬운점이 연출과 약간의 스토리의 설명 부족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이번 2화의 도입에서부터 밤이 라헬을 쫒는 의미부여를 해주면서 약간의 설명이 추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상컨데 1화에서 설명이 부족했던 밤이 라헬을 쫒는 이유를 매화마다 조금씩 풀어내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있다.
웹툰의 느낌으로 보여주기보다 애니화를 했을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주길 바라며 기대를 해볼 수 있을거 같다.
군데군데 보여주는 액션신은 스피드감 있게 잘 살려냈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적당히 쳐내면서 약간의 예산을 절감한게 보이긴한다.
그리고 단연 이번 화의 신 스틸러는 라크 레크레이셔가 아닌가 한다.
부분 부분 등장하는 라크의 코미디신은 라크의 캐릭터와 신의 탑을 보면서 피식할만한 포인트를 잘 살려준거 같아서 정말 맘에든다.
나중에 더 동글동글해지고 작아진 라크가 기대된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는데 한국 더빙에서 에반하고 십이수의 성우가 최한성우로 같다는 것이다.
특히 소리지르는 장면은 두 성우의 목소리가 너무 같아서 흠칫 했다.
아직 애니 2화밖에 안됬지만 한국 더빙에서 벌써 성우가 겹치는 모습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에반의 등장이 많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십이수의 등장은 나름 많은 편인데 이런부분의 성우겹치는게 벌써 부터 눈에 띈다면 나중에는 얼마나 돌려막을지 상상도 하기가 싫다.
전체적으로 1화에서 부족했던 모습을 많이 보완했으며 오히려 이쯤되면 일부로 1화를 망쳤나 싶을 정도로 2화에서는 무난하게 잘 나와줬다.
인물의 감정이 고조되는 1화에서 약간 아쉬웠던 모습은 뒤로한체 이정도면 계속해서 재밌게 볼만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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