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때 주제바뀌는 취미생활
<테넷> 비하인드 TMI 본문
1.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일이 3번이나 연기됐으며
7월 17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팬데믹 상황이 개봉일을 7월 31일과 8월 12일로 두 차례 늦췄으며 이후로 다시 무기한 연기가 되다가
지난 7월 27일, 워너 브러더스는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8월 26일 개봉, 미국에서 9월 3일 개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시간 차로 인해 한국에서 최고 공개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미니어처와 세트 제작을 계획했었으나 캘리포니아주 빅터빌에 위치한 지역을 정찰하던 중 오래된 비행기들이 대거 발견돼 실제 크기의 비행기를 구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제작진은 실제 747기를 구입해 격납고에 추락시켰으며 시각효과나 CG가 없는 모두 현실적인 효과였습니다.
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테넷의 아이디어를 20년간 조금씩 발전시켜왔으며 시나리오를 쓰는 데만 6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팬이지만 테넷을 제작하는 동안에는 테넷에 영향을 줄까 봐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기간은 놀란 감독이 가장 오랫동안 제임스 본드를 안 본 기간이라고 합니다.
5.
제작비는 2억 달러 이상이 들었으며 한화로 약 2400억 이상입니다.
놀란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6.
TENET 이전 제목은 ‘Merry Go Round’ 한국어로 회전목마였다고 합니다.
7.
영화의 중요한 열쇠 중 하나로 사토르 마방진이 있습니다.
마방진에 적힌 사토르, 아레포, 테넷, 오페라, 로타스는 영화에서 중요한 키워드들입니다.
8.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블랙클랜스맨>을 보고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이 직접캐스팅 했습니다.
9.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워너 브러더스의 문 잠긴 사무실에서 시나리오를 읽어야 했으며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앞뒤로 계속 페이지를 다시 넘기며 보느라 다 읽는 데 5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10. '로버트 패틴슨'은 [굿타임]과 [잃어버린 도시 Z]를 보고 캐스팅을 했다고 합니다.
11.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토퍼 놀란'감독과 첫 미팅에서 3시간 동안 얘기하다가 혈당이 떨어져 감독에게 초콜릿을 달라고 했는데 그 즉시 미팅이 끝나면서 주인공 역할을 맡을 기회를 놓쳤다고 합니다.
12. '로버트 패틴슨'도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의 잠긴 방에서만 대본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3. 로버트 패틴슨은 미국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으며
이어 그는 “존 데이비드 워싱턴도 그런 줄 알고 물어봤는데 그는 완벽하게 영화를 이해하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14. 영화 속 '로버트 패틴슨'의 말투, 억양 등은 영국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히친스'에게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15. '마이클 케인'은 대본 전체를 읽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으며 촬영 전에 읽을 장면만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 개봉에 앞서 '마이클 케인'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절친한 친구였고 자주 협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전혀 몰랐다고 언론에 말했습니다.
16. '마이클 케인'은 '크리스토퍼 놀란'과 친한 사이로 8편의 영화에서 함께 작업한 사이입니다.
17.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중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지 않은 유일한 영화입니다.
18. 한스 짐머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스케줄 때문에 〈테넷〉 작업을 거절했습니다.
19. 대신 그는 〈블랙 팬서〉 음악을 담당했던 루드비히 고란손을 놀란 감독에게 소개시켜 줬고 결국 루드비히 고란손이 〈테넷〉의 음악을 맡게 됐습니다.
20. 촬영은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에서 함께 작업한 호이테 반 호이테마가 맡았습니다.
21. 아이맥스와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2D, 4DX, IMAX, 돌비 시네마 포맷으로 상영됩니다.
22. 덴마크,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영국, 미국, 이탈리아, 인도까지 7개국에서 촬영했습니다.
23. 촬영은 2019년 5월에 시작해서 약 6개월 동안 촬영하며 11월 중순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4. 인도 뭄바이의 타지 마할 호텔 옆에 '찬드(Chaand)'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세트를 지었으나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5. 이번 이야기는 모든 것이 무질서하고 엔트로피의 법칙과 관련하여 신간을 뒤집는 개념과 함께 물리학을 기반으로 두고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이해한 척)
